태국은 저렴한 물가, 맛있는 음식, 아름다운 자연, 다양한 액티비티 덕분에 한국인들에게 한 달 살기 여행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. 방콕, 치앙마이, 푸켓, 파타야, 끄라비 등 지역별 특성이 뚜렷해 본인의 취향에 맞는 곳을 선택할 수 있으며, 비교적 간단한 비자 절차도 장점입니다.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태국 한 달 살기 비자 조건 및 체류 비용을 상세히 정리하겠습니다.
1. 태국 한 달 살기 비자 조건 (2025년 기준)
① 30일 무비자 체류 (가장 간단한 방법)
- 대상: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
- 체류 기간: 30일
- 연장 가능 여부: 가능 (30일 추가 연장)
- 연장 비용: 1,900바트 (약 7만 원)
- 연장 방법: 태국 내 이민국(Immigration Office) 방문 후 연장 신청
- 추천 대상: 한 달 살기만 계획하는 경우
✅ 최대 60일까지 체류 가능 (30일 무비자 입국 + 30일 연장)
② 관광 비자 (TR, Tourist Visa) – 최대 90일 체류 가능
- 대상: 태국에서 60~90일 체류하고 싶은 사람
- 체류 기간: 기본 60일 (추가 연장 시 90일까지 가능)
- 발급 방법: 한국 내 태국 대사관에서 신청
- 비자 비용: 40,000원 (단수)
- 연장 비용: 1,900바트 (약 7만 원, 추가 30일 연장 가능)
- 필요 서류: 여권, 항공권, 숙소 예약 증명, 은행 잔고 증명(권장)
✅ 최대 90일까지 태국 체류 가능 (60일 기본 + 30일 연장)
③ 교육 비자 (ED Visa) – 어학연수와 함께 체류 가능
- 대상: 태국에서 어학연수하면서 장기 체류하고 싶은 경우
- 체류 기간: 6개월~1년 (어학원 등록 기간에 따라 다름)
- 비자 비용: 약 5~7만 원 (학교에 따라 다름)
- 필요 서류: 여권, 어학원 등록증, 입학 허가서, 은행 잔고 증명 등
- 연장 가능 여부: 가능 (매 90일마다 연장 필요)
✅ 어학원 등록 시 6개월~1년 장기 체류 가능
④ 은퇴 비자 (Retirement Visa) – 50세 이상 장기 거주 가능
- 대상: 50세 이상, 장기 거주 희망자
- 체류 기간: 1년 (매년 연장 가능)
- 비자 비용: 약 1,500바트 (약 5만 원)
- 은행 잔고 조건: 태국 은행 계좌에 80만 바트(약 3,000만 원) 예치 필요
✅ 50세 이상이라면 장기 거주 가능
2. 태국 한 달 살기 비용 총정리 (2025년 기준)
① 한 달 살기 주요 도시별 평균 생활비
도시 | 생활비 (월) | 숙소 비용 (월) | 식비 (월) | 교통비 (월) |
---|---|---|---|---|
방콕 | 120~180만 원 | 50~90만 원 | 30~50만 원 | 5~10만 원 |
치앙마이 | 80~130만 원 | 30~70만 원 | 20~40만 원 | 3~5만 원 |
푸켓 | 100~160만 원 | 40~80만 원 | 25~50만 원 | 5~10만 원 |
파타야 | 90~140만 원 | 40~70만 원 | 25~45만 원 | 5~10만 원 |
3. 태국 한 달 살기 비용 절약 팁
- 숙소는 로컬 렌탈을 이용하자: 에어비앤비보다는 로컬 부동산 사이트에서 렌트 계약하면 저렴
- 로컬 식당과 시장을 이용하자: 태국 로컬 음식은 한 끼 2,000원대 가능
- 오토바이 렌트로 교통비 절약: 치앙마이, 푸켓 등에서는 오토바이 렌트 (월 10~15만 원) 경제적
- 장기 체류 시 관광 비자(TR) 활용: 무비자로 60일 체류 후, TR 비자로 최대 90일까지 가능
결론: 태국 한 달 살기, 어떻게 하면 좋을까?
태국은 비자 연장 옵션이 많고, 물가가 저렴해 한국인이 한 달 살기에 최적의 여행지입니다.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도시를 선택하고, 경제적인 한 달 살기를 즐겨보세요!